[천안=동양뉴스통신] 박성용 기자 = 충남 천안교육청은 6일 천안평화의소녀상 건립을 지원하고자 성금 80여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직원 100여명이 건립사업에 동참하는 뜻을 담아 조성했다.
현재 천안 망향의 동산에는 39명의 위안부 할머니가 모셔져 있고 47명의 생존할머니들도 이곳에 모셔질 예정이다.
이에 천안평화의소녀상건립 시민추진위원회는 시민들의 자율적인 동참으로 모금운동을 펼치고 있다.
한옥동 교육장은 “충절의 고장 천안에 평화의 상징이 될 평화의소녀상 건립사업 성금 모금에 지역에서도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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