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ㆍ북한이탈주민 위해 봉사활동 전개
[경기=동양뉴스통신]정기현 기자= 광명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길건)이 시민들을 위한 무료 의료봉사에 나서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하고 있다.
공단은 산하 광명국민체육센터에서 오는 25일 오전 11시 다문화 가족 및 북한 이탈주민을 대상으로 ‘한마음 2010 봉사단’ 심현선 의학박사 외 5명의 의료진이 참여한 가운데 무료 의료봉사를 운영한다.
‘한마음 2010 봉사단’은 2011년부터 의료봉사를 시작해 올해는 치과는 물론 내과의 초음파검사, 갑상선, 유방암, 위암, 전립선 등으로 확대했다.
심현선 박사는 “배고프고 병든 이웃들을 모른 척하지 않고 더욱 적극적이고 감동적으로 이웃들을 찾아가 세상의 고통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 모두가 웃을 때까지 사랑하고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또 공단은 오는 17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광명국민체육센터 4층 GX룸에서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임상요가 전문1급 지도사인 김영심씨의 재능기부로 ‘허리통증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을 선착순 무료 강습할 예정이다.
광명시시설관리공단 김윤호 건강레저팀장은 “광명시 지역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지원을 위해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 물적 자원의 교류 및 협력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사회 내 삶의 질 향상에 적극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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