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3억원 투입해 정원 100명 규모 운영 예정
[충북=동양뉴스통신]조준수 기자= 충북 진천군은 충북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이전 및 공동주택 입주로 주민 유입에 따른 보육시설 제공을 위해 추진 중인 국·공립 어린이집 신축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7일 군에 따르면, 충북혁신도시 내 국·공립 어린이집은 사업비 13억원(국비 2억원, 도비 1억원, 군비 10억원)을 투입해 지상 1층 연면적 571㎡ 규모로 보육실, 특별활동실, 교사실, 교재실, 조리실, 유희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어린이집 정원은 100명으로 군은 지방보육정책위원회 국·공립어린이집 설치계획 심의 등 행정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지난 7월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
현재 외벽 콘크리트 타설 공사가 진행 중으로 공정률은 30%이며 군은 올 연말에 공사 준공을 마무리해 내년 초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이번 어린이집 신축으로 혁신도시 내 이전공공기관 입주민 자녀에게 영유아의 발달 특성에 맞는 교육 기회 제공으로 정주여건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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