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기자 =경남 창원시는 가을철 행락객 증가로 인한 교통혼잡 등 교통사고 발생증가 우려에 따른 사전예방을 위해 관내 35개 택시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내달 30일까지 가을 행락철 교통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가을 행락철을 맞아 사업용자동차인 택시업체의 안전관리 강화 및 교통사고 사전예방에 대한 주의가 더욱 필요함에 따라 안전운행, 종사자, 차량관리 등 교통안전 위험요인에 대해 교통안전공단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실시하게 됐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차량 관리실태, 운행기록장치 작동, 운수종사자 안전의식 강화교육 실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법규위반 사항은 관련법에 의거해 처분할 계획이다.
김종환 시 교통정책과장은 “가을 행락철을 맞아 사전점검을 실시해 창원을 찾는 관광객은 물론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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