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작업장에서 생산한 세수비누 1500장 제공
[계룡=동양뉴스통신]조영민 기자= 계룡시는 지난 8일 올해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공동작업장인 포스코 더샾 아파트 노인정(계룡시 두마면 소재)에서 생산한 친환경 세수비누 1500장을 관내 사회복지시설 7곳에 기증했다.
이에 시는 시범적으로 첫 운영한 공동작업장의 취지를 반영하여 이번에 생산된 친환경 세수비누는 물품지원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에 무상 으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지역 노인 인력과 자원을 활용하여 운영한 이번 일자리사업은 계룡시 두마면 거주 노인 4명이 노인정 유휴 공간에서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EM이 첨가된 친환경 세수비누 2000여 장을 생산했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의 특색 있는 공동작업장을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하여 건전한 지역경제 토대마련 등 공동작업장 조성에 지역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고용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며,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에 관심있는 시민은 계룡시청 지역경제과(042-840-25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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