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부여문화원...신도안 오리(황제탕) 수상
[계룡=동양뉴스통신]조영민 기자= 계룡시는 지난 3일 부여문화원에서 열린 외국인 편의음식점 대표음식 전시회에서 계룡시 일반음식점(업소명 신도안 오리)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충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외식산업연구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충남의 특색음식을 홍보하고 외국인 입맛에 맞는 대표음식을 발굴하기 위해 충청남도 소재 일반음식점 21개소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계룡시에서는 신도안오리가 참가한 가운데 식당 대표음식인 황제탕을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외국인들에게 계룡시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 계룡시 음식문화 개선사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을 찾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도안 오리 ▲콩밭가인 ▲예사랑막국수 ▲회동 ▲국사봉 ▲신도리한우촌 ▲토담 등 외국인 편의음식점 7개소를 지정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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