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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증실골 사과마을 ‘추석 입맛’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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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증실골 사과마을 ‘추석 입맛’ 잡아
  • 조영민
  • 승인 2015.10.1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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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00여 개 정보화마을 참가 특판전서 매출 전국 1위 기록

[내포=동양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 예산군 증실골 사과마을이 지난 추석 명절 기간 전국 정보화마을이 공동으로 추진한 ‘2015년 추석 특별 판매전’에서 전국 1위의 매출을 올렸다.

13일 충남도에 따르면 2015년 정보화마을 추석특별 판매전에서 예산 증실골 사과마을이 판매수량 680건에 매출액 3668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추석 특별판매전은 전국 100여 개 정보화마을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1일부터 22일가지 인빌쇼핑과 제휴채널 등 온라인과 직거래장터 등 오프라인에서 전개됐다.

특판 결과 전체 판매건수는 6만 4669건, 총매출은 21억 9211만 9148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2.8%(매출액 기준) 상승했다.

특히 예산 증실골 사과마을은 최고 품질의 사과를 중량별로 다양한 형태로 제공해 소비자들의 기호와 입맛을 동시에 사로잡았다.

뒤를 이어서는 전남 나주 배꽃마을이 2565만 원, 강원 횡성 밤두둑마을이 1997만 원의 매출을 기록해 예산 증실골 사과마을과 큰 격차를 보였다.

도 관계자는 “예산 증실골 사과마을은 정보화마을 선정 이후에도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활용해 높은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다”며 “앞으로 이번 사례를 활용해 도내 정보화마을을 명품마을로 발전시키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산 증실골 사과마을은 지난 2004년 정보화마을에 지정돼 지역특산물인 사과를 활용한 전자상거래 및 각종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마을 주민의 소득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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