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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 시장에서의 소비자 역할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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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 시장에서의 소비자 역할 조명
  • 조영민
  • 승인 2015.10.1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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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공주 농업기술센터서 토론회…전문가 발제·토론 등 진행

[충남=동양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도는 13일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전자상거래시장에서의 소비자 역할에 관한 토론회’를 열고, 도의 소비자정책 수립을 위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소비자교육중앙회 충남도지부(회장 조춘자)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시·군 공무원 소비자단체회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대 유현정 소비자학과 교수의 발제와 패널 간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유현정 교수는 발제에서 “다단계, 방문판매, 재래시장, 직거래, 해외직구 등 다양한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소비자 피해가 늘고 있다”며 “이러한 전자상거래 시장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는 등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라고 역설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한정숙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충남도지회장 ▲김정호 한국소비자원 대전지원장 ▲임은경 소비자단체협의회 사무총장 ▲류재승 도 생활경제팀장이 패널로 참석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조춘자 회장은 “이번 토론회가 급변하는 소비환경 속에서 전자상거래 시장을 소비자 지향적으로 바라보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이 소비자정책에 반영돼 충남도가 소비자행정 선도 지자체로 선정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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