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동양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최근 충남 공주시의 한 중학교 A교장이 채용과 관련, 명절 때 기간제교사로부터 현금과 선물 등을 받아 직위해제 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14일 지역소식통에 따르면 공주시 중학교 A교장은 명절을 앞두고 기간제 교사들로부터 채용을 빌미로 ‘떡값’ 명목으로 상납 받았다는 제보로 최근 충남경찰청이 수사를 착수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수사가 시작되자 충남교육청은 지난 9월 B교장에 대해 직위해제를 시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충남교육청의 관계자는 “B교장에 대해 충남경찰청 광역수대에서 압수수색을 하고 현재 수사가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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