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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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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
  • 이천수
  • 승인 2015.10.1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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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기자 =경남 새 창원마산야구장 건립사업을 위한 도시계획시설 변경 절차가 마무리되어 15일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고시 됐다.

시는 지난 5월 새 창원마산야구장 건립을 위한 도시관리계획을 입안해 지난달 23일 제6회 시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시계획시설을 변경 결정했다.

변경된 내용은 운동장 폐지, 체육시설 신설, 근린공원 변경이다.

새 창원마산야구장은 마산종합운동장 내 주경기장의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철거 후 야구장을 리모델링(증축)하는 방식으로 건립된다.

시는 이 과정에서 주경기장 철거에 따라 도시계획시설 기준에 적합하도록 도시계획시설 운동장을 체육시설로 변경 결정했다.

또한 기존 중앙근린공원(반월산) 내 위치한 궁도장을 본연의 용도에 맞도록 금번 결정하는 체육시설에 편입하여 향후 스포츠시설의 체계적인 관리 및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그동안 시는 시의회의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 행정자치부의 중앙 지방재정 투자사업 재심사, 기본설계 용역 착수 등 새 창원마산야구장 건립사업을 위한 행정절차를 차근차근 이행해 왔고, 이번 도시관리계획이 결정됨으로써 건축허가, 공사발주 등을 위한 기본적인 요건을 갖추게 됐다.

새 창원마산야구장은 총사업비 1,240억 원으로, 기본설계를 완료한 후 경상남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입찰방법 및 입찰안내서 심의 등을 거쳐 2016년 6월 착공, 2018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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