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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수확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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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수확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나서
  • 정수명
  • 승인 2015.10.21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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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기자 =충북 음성군은 수확철 농기계 사용이 많아짐에 따라 각종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로부터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업인 교육과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오는 30일까지 도로주행 농업기계에 등화장치(경광등) 270개의 부착을 완료 할 계획으로 경찰서 및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하여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설 계획이다.

전체 농기계 관련사고 중 30% 이상이 수확철인 10월과 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사고원인의 90% 이상이 운전자 부주의와 교통법규 미준수, 음주운전 등으로 나타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농기계 안전사고는 기종별로 경운기, 트랙터, 예초기 등의 순으로 사고 발생이 많으며 유형별로는 전도, 전복, 차량 추돌 등 교통사고, 추락사고, 기타 예초기 작업 중 안전 부주의와 기계 벨트 등에 끼임 사고 순으로 나타났다.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작업전 농기계 사용 요령을 충분히 숙지하고 음주운행은 절대로 하지 않는 등 작업자 스스로가 안전 수칙을 지키는 것이 사고 예방의 지름길이다.

군 관계자는 “수확철은 해가 빨리 지고 밤늦게 작업하는 경우가 많아 농기계 야광판이나 방향 지시 등의 작동 여부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며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또한 농기계 사고를 대비해 “농기계 종합보험 및 농업인 안전공제 보험 가입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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