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경북도는 22일부터 23일까지 농협중앙회 안성팜랜드에서 개최된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 경산우1부 부문 우수상 및 장려상, 경산우3부 부문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한우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에서 출품한 한우의 비교심사를 통해 우수혈통을 선정함으로써 한우 개량을 가속화하고, 고급육한우 생산에 대한 축산농가의 생산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2년마다 한 번씩 개최되는 행사다.
전국 8개 시·도에서 5개 부문에 80두가 출품됐으며, 경북도에서는 7개 시·군에서 10두를 내놨다.
행사장에서는 한우농가 개량관, 한우관련 기자재 홍보관, 지역축협 홍보관 등이 운영됐다. 한우고기 할인판매, 먹거리장터 운영 등의 각종 이벤트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우선창 경북도 축산경영과장은 "우리 축산인 모두가 합심해 한우를 지키려는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품종개량과 선진 축산기술 도입을 통해 고품질의 고급육생산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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