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통신] 박성용 기자 = 충남 천안교육청은 지난 23일 관내 사립유치원 36개원과 자유학기제의 체험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중학교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진로체험 활동에 관내 사립유치원와 협력, 자유학기제 기반을 구축하고 체계적인 진로체험을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천안의 자유학기제는 내년부터 전면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청은 이날 협약식에 이어 자유학기제 정책 이해와 추진 방향을 안내하고 프로그램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 등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옥동 교육장은 “자유학기제에는 교육공동체의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한데 사립유치원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활용하게 되어 기쁘다”며 “자유학기제 기반을 구축하는데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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