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 홍성사랑장학회 기금 100억원 모금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홍성교육청을 비롯한 관내 31개 교육기관이 팔을 걷어 부쳤다.
교육기관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을 위해 157명이 321만원을 일시 기부하고 매달 정기적으로 173명이 140여 만원의 장학금 기부를 약속했다.
조인복 홍성교육장은 “내가 가르치고 있는 학생이 장학금을 수여받고 자부심과 행복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며 각 학교마다 장학금 조성에 참여하고자 하는 선생님들이 많아 성의를 함께 모았다”고 말했다.
홍성사랑장학회는 민선6기 장학기금 조성 100억을 목표로 지역기업인 및 군민들의 장학금 기부와 교육기관을 비롯한 농협은행홍성군지부 직원 21명, 한국농어촌공사 홍성지사 직원 12명, 홍성군청 직원 274명 등 관내 공공기관에서 매달 정기적 기부로 점차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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