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 ‘2015 하반기(제43기) 수강생 자치회’에서는 28일 이웃사랑실천 알뜰바자회 수익금 1035만 8530원을 관내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 및 복지재단건립기금 등으로 후원금을 전달했다.
도움을 준 이웃은 지난 1997년부터 수강생 자치회와 결연하고 있는 소년소녀가장 10명에게 180만원, 읍·면·동에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사실상 생활이 어려운 이웃 60명을 추천받아 600만원을 지원했다.
여기에 복지재단 기부금 235만원, 위안부 소녀상 건립기금으로 20만8530원을 전달했다.
이웃돕기에 사용된 후원금은 지난 10월 13일 수강생 자치회에서 수강생 작품 및 재활용품, 의류 등을 수집하고 직접 만든 요리(국수, 빈대떡)와 농산물, 김, 미역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한 사랑의 알뜰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수강생 모두는 열심히 배우고 남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흐뭇하고 뜻 깊은 하루였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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