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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전통주 대한민국 명품술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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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전통주 대한민국 명품술로 우뚝
  • 양도윤
  • 승인 2015.10.29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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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 3점 입상
2015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상에 ‘복분자 아락(배상면주가 고창LB)’, 최우수상에‘선운(고창서해안복분자주)’이, 장려상에 ‘자연담은 복분자 막걸리(국순당 고창명주)’가 선정됐다.

[전북=동양뉴스통신] 양도윤 기자 = 전북 고창 전통주가 ‘2015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전국 자치단체 중에서 가장 많은 입상을 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술로 인정받았다.

고창군은 서울 한국의 집(취선관)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최고의 술을 뽑는 이번 대회에서 전국 출품작 133점(입상작 32점) 중 고창 술 3점이 대한민국 대표 술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에 ‘복분자 아락(배상면주가 고창LB)’, 최우수상에‘선운(고창서해안복분자주(영))’이, 장려상에 ‘자연담은 복분자 막걸리(국순당 고창명주(주))’가 선정됐다.

‘우리술 품평회’는 우리술 품질향상 및 경쟁력 촉진, 명품주 선발·육성을 목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대한민국 대표주를 선발하는 대회다.

군은 지난 7월 1일 전북권역 예비심사를 거쳐 4개 제품이 전국 심사를 받았으며, 이 중 3개 제품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품평회를 통해 선발된 제품들은 백화점마트 입점, 국제주류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 지원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수상 제품에 대한 시상식은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경기도 가평에서 열리는 ‘2015막걸리 페스티벌’에서 열린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이번 수상으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청정고창에서 생산된 우리 지역 술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품질관리에 더욱 힘써 농산물뿐만 아니라 우리 술 분야에서도 고창에서 생산되는 제품이 대한민국 최고 명품이라는 것을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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