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기자 =충북 음성군은 2일 금왕읍에 위치한 음성군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우 20여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사)전국주부교실 음성군지회 지회장을 맡고 있는 소비자경제 교육강사 강희진씨로부터 합리적인 소비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소비자의 권리와 의무에 대한 안내와 이동통신서비스 가입과 이용방법,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스미싱)와 관련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애우들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피해사례를 이해하기 쉽게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어 사회에 나가서도 혹시나 당할 수 있는 소비자 피해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데 역점을 뒀다.
또 방문판매나 온라인 등 전자상거래 이해와 구제방법, 위조 상품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서도 교육했다.
권순갑 경제과장은 “소비자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합리적인 소비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요즘 보이스 피싱 등 전화금융사기 피해가 많은데 소비자 피해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비자가 피해를 본 경우 소비자상담센터(국번 없이 1372)나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ccn.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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