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5:02 (토)
울산시 ‘독서문화진흥 시행계획’ 추진
상태바
울산시 ‘독서문화진흥 시행계획’ 추진
  • 서강원 기자
  • 승인 2013.01.09 1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서문화 활성화 국가 지식 경쟁력 강화 기여
울산시는 울산시, 구·군(5개), 울산교육청(4개 도서관) 등이 공동 참여하는 ‘2013년 독서문화진흥 시행계획’을 수립, 추진해 나간다고 9일 밝혔다.

‘독서문화진흥 기본계획’은 독서문화진흥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5년마다 수립하는 국가단위 기본계획으로 관계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가 기본 계획에 따라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시행되고 있다.

‘2013년 울산시 독서문화진흥 시행계획’은 △독서환경 조성 △독서의 생활화 △독서운동전개 △소외계층 독서활동 지원 등 4대 과제, 24개 단위사업, 72개 세부사업으로 짜였다.

사업비는 총 22억 원이 투입된다.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학교 도서관 활성화, 찾아가는 학교도서관 활용 프로그램, 학교도서관 운영 지원 및 상담, 책 읽는 가족 선정, 작은 도서관 지원 및 활성화, 울산 북 페스티벌 개최 등 20개 사업을 추진한다.

‘독서의 생활화’를 위해 학교도서관 학부모 명예사서 및 담당교사 독서교육, 독서관련 평생교육강좌, 학부모 아카데미 등 무료 독서교육 운영과 도서관 독서동아리(동호회), 문학동아리 전문독서 활성화 등 9개 사업을 실시한다.

‘독서운동 전개’와 관련, 책의 날(4월23일), 가정의 달(5월), 독서의 달(9월)을 운영하고 도서관 체험 등 영·유아 대상 독서운동, 독서퀴즈 등 어린이·청소년 대상 독서운동, 울산 북구의 책 사업, 북 크로싱 등 성인 대상 독서운동, 소외계층 대상 독서 운동 등 30개 사업을 추진한다.

‘소외계층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장애인 도서 방문 및 우편 대출, 장애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1일 도서관 체험학습, 장애아동 1:1 책 읽어주기(독서짝궁), 사서와 함께 책 읽기 등 모두 13개 사업을 추진한다.

관계자는 “독서문화 진흥 시행사업은 시민의 건전한 정서함양 및 삶의 질 향상, 균등한 독서활동 기회 보장, 국가의 지식 경쟁력 강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3년 울산시 독서문화진흥 시행계획’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울산평생교육 누리집(홈페이지)(http://edulife.ulsan.go.kr) 공지사항에서 볼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