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기자 =충북 음성군은 시니어클럽의 주관으로 5일 무극장로교회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한 노인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음성군 노인사회활동활성화 대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홍보 행사의 일환으로 노인들이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통해 활력 있는 노인상을 구현함으로써 노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아울러 올 한 해 열심히 참여한 노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서 노인사회활동활성화에 기여한 공으로 (사)대한노인회음성군 이홍구 지회장이 국회의원 표창을 수상했으며, 음성시니어클럽 조재순 어르신 등 3명이 군수상, 군노인복지관 김보경 어르신 등 9명이 수행기관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참여어르신들의 수기발표 및 노인생산품전시, 민간 취업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군은 국도비 지원을 받아 27억원의 예산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편성해 9988행복지킴이, 급식도우미 등 28개사업단 1,414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마련했으며, 어르신들은 1인당 월20만원(월 30~36시간 참여)의 활동비를 지급받게 된다.
이필용 군수는 “100세 시대에 맞춘 역동적이고 일하는 노인상을 구현하여 어르신들께서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는 음성군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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