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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인문영재교육원, ‘발표회 및 수료식’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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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인문영재교육원, ‘발표회 및 수료식’ 실시
  • 최정현
  • 승인 2015.11.09 0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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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적 사고ㆍ통찰력 갖춘 리더로서 성장 기대
(사진=대전대 제공)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임용철) 인문영재교육원(원장 박성옥 교수)은 지난 7일 대학 혜화문화관 블랙박스 홀에서 ‘2015학년도 인문영재교육원 발표회 및 수료식’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선길균 부총장을 비롯해 인문영재교육원 관계자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수료식은 지난 2011년 첫 학생을 모집한 이래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을 이수한 초등과정 40명과, 중등과정 58명의 학생, 총 98명의 학생들에게 상장 및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수료식에 앞서 학생들의 학습결과물을 선보이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초등부에서는 ‘나의 고향 대전’이라는 주제로 광고기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피고인 정의감의 막나댐 상해사건’이라는 주제로 모의법정을 선보이기도 했다.

중등부에서는 ‘if’라는 주제로 영어연극을, ‘양심적 병역거부’라는 주제로 UN총회 및 다큐멘터리제작 내용 등 지난 7개월간 학습한 기량을 학부모 앞에서 선보였다.

인문영재교육원은 지난 3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시간을 활용해 리더십 교육과 인문분야의 언어, 사회, 문화, 역사 등 각 영역에서 100시간 이상의 교육활동을 진행했으며, 여름캠프, 주제탐구활동, 리더십교육, 발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실시했다.

아울러, 실무능력이 갖춰진 능력 있는 강사진들로 구성돼 학생들에게 풍부한 경험이 제공됐으며, 산출물의 완성도가 한 층 높았다.

인문영재교육원 박성옥 원장은 “영재교육원을 통해 학생들이 한 단계 성숙해진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인간과 사회에 대한 종합적 사고와 통찰력을 발휘할 수 있는 리더와 사회와 재능을 나눌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인문영재교육원은 오는 12일부터 ‘2016학년도 대전대 인문영재교육’ 대상자 선발 서류 전형이 시작된다. 모집 정원은 초등 과정 40명, 중등 과정 60명이다.

지원 자격 및 선발기준은 대전대 인문영재교육원 홈페이지(http://gifted.dju.ac.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문영재교육원(042-470-933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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