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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은 ‘젓가락의 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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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은 ‘젓가락의 날’이죠”
  • 최정현
  • 승인 2015.11.1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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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둔원초, ‘젓가락의 날’ 행사 개최 ‘눈길’
(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둔원초등학교(교장 홍성남)는 11일 우리 전통인 젓가락 문화의 의미와 올바른 사용 방법을 배우고 익히고자 ‘젓가락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둔원초는 올해 3월초부터 틈새시간,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젓가락의 바른 사용법을 지도했고, 학교에서 뿐만 아니라 가정과 연계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이 뿐 아니라, 품격 있는 대전인 바탕교육의 발달교육 선도학교로서 젓가락질을 연습할 수 있는 교구를 각반에 보급해 학생들이 수시로 젓가락질을 연습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었다.

이를 토대로 학기별 1회(7월 16일, 10월 27일)씩 학생들의 올바른 젓가락 사용법에 대해 판별을 했으며 부족한 부분에 대한 교정지도가 이뤄졌다.

지난 5일에는 그동안 배우고 연습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학년 ‘젓가락의 날’ 행사가 열렸다. 정해진 시간 안에 젓가락을 바르게 사용해 콩을 옮기는 대회로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이 모두 참여해 갈고 닦은 젓가락을 바르게 사용하는 실력을 뽐냈다.

11일에는 전교생이 다함께 젓가락 문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인 ‘젓가락의 날’ 행사를 개최했으며, 각 학년별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솜씨를 겨루는 자리도 열렸다.

대전둔원초 홍성남 교장은 “‘젓가락의 날’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전통인 젓가락을 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익히며 나아가 학생들의 삶에 필요한 기초ㆍ기본 인성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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