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정수명 기자='제9회 음성군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당대회'가 11일 음성체육관에서 열렸다.
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후원하고 농촌지도자음성군연합회와 생활개선음성군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에는 이필용 군수를 비롯해 남궁 유 음성군의회의장, 경대수 국회의원, 최병윤· 이광진 충북도 의원, 김태종 농협음성군지부장, 한동완·이상정·우성수·이대웅·김윤희 군 의원 등 회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 졌다.
이날 행사는 농업인의 날(11월11일)을 맞이해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하고 신뢰받는 농업, 찾아오는 농촌건설과 작지만 강한 농업 경영체, 강소농으로 거듭나는 의지를 다짐하고 회원 간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추진했다.
식전행사로 민요와 대북공연이 진행되었고, 개회식에는 음성군 농업발전과 두 단체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한 회원 20명에게 표창과 공로패 수여식이 있었으며, 함께하면 행복해지는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식후행사에는 회원들의 화합행사로 노래자랑과 화합체육행사 등 다채로운 화합경기가 진행되었다.
최창묵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회원 간 서로 화합을 다지며 농업인으로서 한층 더 자긍심을 가지고 농업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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