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경북 안동시는 오는 15일까지 하회마을에서 '2015 안동사과명성알리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동사과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홍보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안동사과 재배농가의 사기앙양, 생산의욕 고취와 함께 사과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개회식, 사과 품평 및 전시, 사과요리 시식, 사과 나눠주기, 이벤트 및 지역가수 공연, 학생미술실기대회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14일에는 안동사과명성알리기 학생미술실기대회를 개최해 유아와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안동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관광객 참여행사로는 사과 시식회, 사과 탑쌓기, 사과빨리먹기, 사과깎기, 사과다트 게임, 안동사과이름 맞추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안동 사과는 낙동강 상류의 청정한 환경과 풍부한 일조량, 사과재배에 최적의 토양과 일교차가 큰 최적의 조건으로 현재 전국 1위(3146만㎡)의 재배면적을 자랑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안동사과를 홍보해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안동사과가 대한민국 대표사과로서의 명성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안동사과의 브랜드 파워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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