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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일 ‘충청권 미래교육 국제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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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일 ‘충청권 미래교육 국제포럼’
  • 남광현
  • 승인 2015.11.1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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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도교육청은 오는 20일 한국교원대학교 교원문화관에서 ‘학교 혁신의 비전 - 미래 핵심 역량’이라는 주제로 2015 충청권 미래교육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국제포럼은 대전, 세종, 충북, 충남 등 충청권 4개 교육청과 한국교원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지난 5월 첫모임을 가졌던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에서 합의한 ‘미래 핵심 역량 교육기반 공동 구축’ 을 위한 공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국제포럼에서는 ‘미래 핵심 역량과 학교 혁신’, ‘국내외 교육 혁신 사례’에 대해 세션별로 진행된다.

이어 국내·외 학자의 주제 발표가 있고 충청권 4개 교육청 관계자 및 교원들이 토론자로 나서게 된다.

포럼의 제 1세션은 ‘미래 핵심 역량과 학교 혁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유럽교육과정학회 부회장인 에스토니아 탈린대학교의 테로 아우티오 교수의 ‘국제화시대의 성공적인 교육정책과 학교체제 형성 방안은 무엇인가?’에 대한 주제 강연으로 시작된다.

여기에 핀란드 옴니아 직업학교의 까띠 발또넨 교사의 ‘핀란드 교육 혁신과 학습자들의 핵심역량 사례’에 대한 발표와 한국교육개발원 자유학기제 지원센터 소장인 최상덕 박사의 ‘미래 핵심 역량 교육 및 학습생태계 형성 방안’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제 2세션에서는 ‘미래 핵심 역량 개발을 위한 성공적인 교육 혁신 사례’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지난 30년간 학교현장과 공동으로 수업 혁신에 대해 연구해 온 호주 모나쉬대학교의 이안 미쉘 명예교수의 ‘호주 수업혁신 모델’에 관한 주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대전외국인학교의 토마스 펜랜드 교장의 ‘국제 표준 교육과정(IB;Internationale Baccalaureat) 사례’, 충남교육청 학교혁신지원센터장인 이진철 박사의 ‘충청권교육청 학교 혁신 정책 분석’발표가 이어진다.

특히 호주의 이안 미쉘 교수는 포럼 다음날인 21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연구원에서 충청권 4개 지역 수업 관련 선도교사 60여명과 별도의 워크숍을 갖는다. 30년간 호주에서 진행된 대학·교사 연계 수업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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