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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홈페이지 ‘서울통계시스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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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홈페이지 ‘서울통계시스템’ 개편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3.01.17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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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하루 평균 800여명의 시민들이 찾고 있는 ‘서울통계시스템’을 약 6개월간 개편해 17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서울통계시스템’은 서울의 다양한 통계정보 이용을 원하는 시민들을 위해 지난 2009년 12월 마련된 것으로서 현재 총 14개 주제별 740여개 통계 자료가 연도별로 구축되어 있다.

새롭게 강화된 ‘서울통계시스템’의 주요 6대 기능은 ▴서울시 100대 주요통계 신설 ▴스마트폰·태블릿PC에서 조회가능 ▴통계청, 자치구 등 공동활용 연계시스템 구축 ▴마이페이지 기능 신설 ▴외국어서비스 3개국어로 확대 ▴다양한 검색기능 구축이다.

새롭게 선보이게 되는 ‘서울시 100대 주요통계’는 시민들이 그동안 많이 이용한 통계검색어를 분석해 총 10개 분야로 재구성한 것이다.

10개 분야는 서울인구, 여성/가족, 보건/복지, 산업/경제, 도시교통, 교육/문화, 시민안전, 주택/건설, 기후/환경, 행정일반이다.

‘서울시 100대 주요통계’는 메인 화면에서 ‘서울주요통계’ 더보기를 클릭해 확인할 수 있으며, 10개 대분류 항목에서 원하는 통계를 클릭하면 최근 데이터 및 그래프를 볼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서울통계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인구, 경제, 복지, 교통 등 총 14개 주제별 740여 개의 통계에 대한 자료 검색기능을 확대 강화했다.

검색기능 중에서도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인기 통계검색어를 인포그래픽(데이터 시각화)화한 것이 눈에 띈다. 메인 화면 하단 부분에 실시간 표출되어 있는 50여 가지의 검색어를 마우스를 이용해 움직이면서 확인·클릭할 수 있다.

또 국가통계포털(KOSIS) 및 자치구 홈페이지에 서울통계를 연계해 접속방법을 다양화, 찾아낸 자료 중 원하는 통계표나 그래프는 엑셀 또는 워드로 저장해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된다.

이와 관련 이용자가 자주 보는 통계 등을 직접 저장해 언제든지 볼 수 있도록 하는 ‘마이페이지’ 기능도 추가됐다.

또한 기존에는 PC상에서만 확인이 가능했던 서울통계시스템을 이젠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기기에서도 조회할 수 있게 됐다.

트윗정보도 연동해 통계관련 관심내용(issue)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직접 검색어를 입력해 검색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 채널도 강화했다.

기존 영어로만 제공하던 외국어서비스를 중국어(간체)와 스페인어까지 추가한 3개 국어로 확대해 외국인의 서울통계 이용을 쉽게 했다.

이밖에 서울통계시스템에선 자치구별 통계를 한 번에 검색, 서울통계연보·서울서베이·사업체조사 등 각종 간행물과 매월 서비스되고 있는 통계웹진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조영삼 정보공개정책과장은 “이번 서울통계시스템 개편을 통해 시민 생활과 관련 있는 통계자료를 최대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산재돼 있는 시정관련 통계를 서울통계에 통합구축하고, 생활통계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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