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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사과 최초 재배지에 ‘사과를 안은 소녀’ 조형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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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사과 최초 재배지에 ‘사과를 안은 소녀’ 조형물 설치
  • 정덕영
  • 승인 2015.11.3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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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동 만남의 광장'을 휴식 및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

[충북=동양뉴스통신] 정덕영 기자=충주시 지현동 주민센터(동장 박종선)는 충주사과 최초의 재배지인 지현동의 역사성을 상징하기 위한 조형물 ‘사과를 안은 소녀’를 센터 내 만남의 광장에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사과를 안은 소녀' 조형물은 높이 3m로 사랑스럽게 사과를 안고 있는 소녀가 8개의 사각 돌 의자 가운데 우뚝 서 있다.

조형물은 수안보에 거주하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정봉기 조각가에 의해 제작됐으며 영혼의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조각가 정씨는 소녀를 주제로 한 작품으로 유명하다.

'사과를 안은 소녀상'은 소녀의 친근함과 사랑스러움으로 주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고 충주사과 최초의 재배지라는 자긍심을 심어주고 있다.

조형물이 설치된 만남의 광장은 시민들에게 휴식공간 제공과 지현동 홍보와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돌의 자연미와 사과를 안은 포근함을 담은 조형물은 충주사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도 한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박종선 지현동장은 “사과를 안은 소녀 조형물이 설치된 만남의 광장이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동시에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현재 조성중인 사과나무 이야기길과 지역문화자원을 연계하는 주민 소통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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