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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한 ‘통합사례관리 교육’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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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한 ‘통합사례관리 교육’ 가져
  • 강종모
  • 승인 2015.11.30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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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16개 읍‧면의 복지위원, 복지이장, 부녀회장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통합사례관리 교육’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실정에 맞는 서비스와 자원을 개발‧공유함으로써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복지상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강사로 초청된 임채욱 한영대학 교수는 “지역복지는 지역에서 해결해야 한다”며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에 대한 중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내 이웃은 내가 살피고 지원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마을대표가 중심이 되어 도움이 절실한 이웃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통합사례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더 이상 행정주도의 복지정책으로는 복지사각지대를 완전히 해소할 수 없다”며 “민‧관이 서로 협력해 처한 형편이나 환경에 따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를 제공해야 한다”고 현장중심의 복지 실천을 당부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통합사례관리의 개념과 방법 지역사회의 역할은 무엇이고 이에 따른 협력체계 구축은 어떻게 할 것인지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체감 복지 향상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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