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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신청사 이전일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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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신청사 이전일 확정
  • 윤용찬
  • 승인 2015.12.0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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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경북도는 2016년 2월 12일 안동 예천의 신청사로 이전 한다고 7일 밝혔다.

본격적인 이사는 2016년 설 명절을 현 청사에서 보내고 2월 12일부터 2월 21일까지 열흘에 걸쳐 마무리 할 계획이다.

특히, 이사 일정은 새로운 보금자리의 정주여건과 직원들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했고, 도의회의 회기와 설 연휴, 북부지역의 기상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지난 10월에는 도정의 중추신경이라 할 수 있는 종합정보센터와 11만권의 문서 중 5만5000권을 1차로 이전했다.

새해에는 소방본부(2016년 1월 7~8일)와 문서고 및 기타 부대시설들이 이전하게 되고 현 청사에서의 마지막 설 연휴를 보낸 뒤 2016년 2월 12일부터 본격적인 이사에 돌입한다.

이사는 각 실·국의 특성을 고려해 일정에 따라 진행되며 마지막 날에 행정부지사와 자치행정국이 이사하면 이전이 마무리된다.

현재 신청사는 직원들을 맞이하기 위한 공사들이 한창 진행 중에 있고 사무집기는 설치가 완료돼 있으며, 통근버스 운행과 이사용역업체 선정도 이달 중에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도청이전을 계기로 경북이 국가 균형발전의 황금허리 중심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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