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경북 대구시는 8일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제19회 대구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의 자긍심 고취와 범시민적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대구시민을 위한 진정한 소통과 행복은 자원봉사입니다'라는 주제로 자원봉사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축하공연, 기념식,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대회에서는 대구MBC와 공동 주관한 '대구자원봉사대상'의 수상자를 비롯한 각종 유공자와 올 한해 수고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올해의 자원봉사 활동을 총 결산한다.
개회식은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영상물 상영, 자원봉사헌장 낭독, 시상, 권영진 시장 격려사, 이동희 시의회 의장 등의 축사, 비전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대회에서는 이웃에게 사랑과 나눔을 헌신적으로 실천한 자원봉사자의 긍지와 자부심 고취를 위해 대구MBC와 공동 주관한 대구자원봉사대상을 시상함으로써 지역을 위해 기여한 자원봉사자가 실질적으로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한다.
권영진 시장은 "평소 시민의 행복을 위해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시는 자원봉사자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공직자들도 자원봉사자의 열정과 사랑을 바탕으로 대구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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