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대표 여성정치인 만남 자체 큰 의미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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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규 당선인 대변인은 21일 오후 "29일 아웅산 수치 의원이 평창스페셜올림픽 참석차 방한해 박근혜 당선인을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 대변인은 특히 "아시아를 대표하는 두 여성정치인의 만남이라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와 상징성을 가진다"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민주화와 산업화, 세계화 과정에 대해 앞선 경험을 하고 있는 우리의 입장에서 아마도 아웅산 수치 의원이 조선을 구할 것으로 보이며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겸험과 지혜를 나누는 계기가 될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접견은 아웅산 수치 의원 쪽에서 외교부를 통해 만남을 요청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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