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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 일본 원정 절도범 국내 도피중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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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 일본 원정 절도범 국내 도피중 검거
  • 한종근
  • 승인 2015.12.0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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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양뉴스통신]한종근 기자= 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일본에서 원정 소매치기범죄를 저지르고 국내로 도피 중 또 다시 절도 행각을 벌인 혐의로 여모씨(53세) 등 2명을 붙잡아 구속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여모씨는 지난 3월 공범 3명과 함께 일본으로 밀항해 소매치기를 저지르다 공범들이 경찰에 붙잡히자 지난 4월 국내로 도피했다.

경찰에 쫓기던 범인들은 도피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공범 임모씨(59세)와 함께 4개월간 전국을 돌며 30차례에 걸쳐 2억2000만원 상당의 현금과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차량을 타고 이동하면서 5일 간격으로 경상도와 전라도, 충청도 등을 돌며 절도행각을 벌이다 지난 11월 30일 울산의 한 주택가에서 빈집털이 범행을 저지르다 검거돼 지난 3일 구속했다.

이들 범인들은 주로 낯 시간대 주인이 없는 집을 노렸으며, 보석감정기를 갖고 다니면서 진품만을 골라내는 치밀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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