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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재활용자원 회수·선별 시책 광역부문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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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재활용자원 회수·선별 시책 광역부문 '최우수'
  • 윤용찬
  • 승인 2015.12.1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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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경북 대구시는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에서 주최하는 '2015 재활용 가능자원 회수·선별 경진대회' 광역부문 평가에서 만점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재활용 가능자원 중 특히 종이팩과 스티로폼에 대한 분리배출 시책 및 회수·홍보실적을 평가했다.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 부문으로 나눠 평가를 진행해 우수기관을 선정했으며 시가 광역부문 평가에서 만점을 받았다.

시는 재활용 가능자원에 대한 분리배출율과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분리배출 수거함을 각 구·군별 특성에 맞게 배포했고, TV홍보영상물 제작 방영과 신문광고, 대형 전광판광고, 재활용 가능자원 모으기 캠페인 전개 등 대시민 홍보를 강화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전년 대비 종이팩은 27.2% 증가한 월 22t을 수거했으며, 스티로폼은 31.5% 증가한 월 0.1t을 회수했다.

특히, 종이팩 전용 수거용기 보급 사업과 '종이팩-화장지 교환 사업'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높은 회수율 증대로 이어져 전국 기준량 대비 188%의 높은 회수율을 보였다.

시는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해 시가 재활용 가능자원의 분리배출과 회수율 증대를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쳤고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구·군에서 재활용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라고 자평했다.

신경섭 녹색환경국장은 "시를 모두가 행복한 자원순환형 사회로 만들기 위해 시민들은 조금 힘들더라도 재활용 가능자원에 대한 분리배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실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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