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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개도국 항공관계자 항공정책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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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개도국 항공관계자 항공정책 전수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3.01.2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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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O 인증과정 포함 12개 과정 223명, 국산장비 수출증대 기대
국토해양부는 개발도상국가 항공관계자 223명을 ICAO로부터 추천 받아 우리나라의 수준높은 항공정책에 대한 무상 교육훈련을 실시할 계획임을 23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 국제교육은 국토해양부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협력하고 ICAO에서 국제홍보 및 교육생 추천 등 행정지원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ICAO인증 교육과정이 처음으로 도입, ICAO기준에 맞게 교제내용, 강의시간 등을 실시하게 됨으로써 교육수료 후에는 ICAO에서 수료증을 발급하게 되므로 국제적으로 크게 인정받게 됐다.

우리나라에서 시행하는 항공분야 국제교육은 전세계에서 인기가 가장 높아 각 국가에서 우수한 인재가 많이 참가, 신청국가와 인원수도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항공분야 위상을 높여나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ICAO 인증 2개 과정을 포함 총 12개과정에 223명이 항행안전시설, 항공보안, 공항운영 등 우리나라의 항공정책 전반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진행은 순수한 우리기술로 개발된 국산 항행안전시설을 직접 운영해보고 관리해 나가는 기술을 습득, 세계 최고의 인천국제공항 운영 노하우 등을 실제로 경험하게 하는 등 질 높은 교육으로 실시된다.

특히 교육과정에 국산 항행장비를 이용한 장비의 운영기술, 성능을 직접 경험해 보도록 해 이들이 자국으로 돌아가 자연스럽게 우리나라 우수한 항행장비를 자국의 항공정책에 반영함으로 인해 국산장비의 수출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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