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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관광특구, 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 수정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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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관광특구, 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 수정가결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3.01.2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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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명동관광특구 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을 ‘수정가결’ 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서울의 업무·상업·관광의 중심지인 명동에 위치하고 있고 지하철 2호선, 4호선 등 대중교통과의 연계가 용이한 지역이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명동지역 관광객으로 발생하는 숙박시설 부족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도심 쇼핑관광 활성화 도모 등을 위해 관광숙박시설(관광호텔)을 건립하고자 하는 내용이다.

사업대상지는 명동관광특구 지구단위계획 구역내인 중구 명동2가 104번지 일대(대지면적 : 968.9㎡)의 중심상업지역으로 용적률을 700%에서 860%로 완화, 지하3층 지상14층 규모의 관광숙박시설이 건설(계획용적률 665% 이하)될 예정이다.

대상지내 공개공지는 이곳을 찾는 외국관광객을 위해 관광정보, 문화행사 등을 제공하는 시설물을 설치해 이용에 편리하도록 했으며, 야간 경관조명 등을 설치해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전면도로변(남대문로)에 보행자를 위한 휴게공간 확충, 건축물 옥상녹화 및 조경계획 등을 포함하고 있어 보행 및 가로환경이 개선됐다.

관계자는 이번 변경결정으로 명동관광특구를 찾는 외국 관광객 등을 위한 188실의 객실을 확보해 도심 지역내 호텔객실 부족난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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