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대덕연구개발특구내의 국방클러스터 조성사업과 관련해25일 오후 2시 대전시청에서 관련기업 임원진 간담회를 개최, 사업의 본격추진을 알렸다.

이날 간담회는 국방클러스터에 입주하기로 계획된 기업들의 이전을 위한 착공 등 시기의 조율과 이전을 위한 대전시의 행ㆍ재정적 지원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정하윤 경제산업국장은 기업 관계자들에게 “대전이전 추진에 감사한다”며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착공을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을 보태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국방클서스터는 대덕특구 내에 약7만5천㎡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9년 국내의 선도적인 국방산업 선도기업 L사 등 8개사가 공동으로 입주하기로 하는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그 첫발을 내딛은바 있다.

이는 국내 최초의 국방클러스터로서 전자, 기계, 소프트웨어 등 관련기업이 입주할 계획으로 산업단지 조성이 올해 준공될 계획으로 있어 하반기부터는 기업이전을 위한 착공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앞으로 대전국방클러스터가 조성되면 대전이 명실공이 국방의 중핵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