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부녀회 등 직능단체 김장김치 800포기 담궈 취약계층 200세대 전달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 덕연동(동장 장병화) 새마을부녀회와 직능단체 회원 200여명은 정성으로 버무린 김장김치를 저소득계층에게 나눠주는 '사랑 듬뿍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17일 동 주민센터에서 가졌다.
매년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실시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는 덕연동 새마을 부녀회는 올해도 어김없이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담근 김장김치 800포기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된 이웃 200세대에 전달했다.
순천시 덕연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사랑의 마음으로 담은 김장김치가 소외된 가정에 따뜻한 온기로 전달되길 바라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이 행사를 꾸준히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장병화 순천시 덕연동장은 “매년 김장담그기 행사는 물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항상 앞장서주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과 직능단체회원들의 열정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는 조충훈 순천시장과 박영희 1일 시민시장도 함께해 의미가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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