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인원은 남학생 12,954명, 여학생 11,839명으로 총 24,793명이다.
올해 평준화지역 일반고 배정에는 지원자의 희망을 최대한 반영하면서 원거리 배정자를 최소화하에 중점을 뒀다.
그 결과 평준화지역 일반고 1지망교에 전체 지원자의 91%의 학생이 배정되었고 5지망교 이내에 98%가 배정되었다. 10명중 9명의 학생이 본인이 1지망으로 원한 학교에 배정됐다.
시교육청은 후순위 및 원거리 배정자를 줄이기 위해 중학교 교감 및 3학년 부장을 대상으로 인천시의 일반고 배정 방법 및 원서작성 시 유의사항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고, 원서접수 이전에 진로 희망조사를 실시 학교별 지원현황을 공개하는 등 효율적인 고교 지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시교육청 교육과정기획과장은 “지원자의 학교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선 복수지원 후 추첨제를 실시하고 현 제도 하에서는 일부 학생이 후순위 지망학교 또는 원거리 학교에 배정되는 것이 불가피하다"
또한, "교육청과 중·고교에서 원거리 배정 학생에게 교통편을 자세하게 안내하는 등 통학상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배정된 학생은 28일 11시에 배정된 고교에서 예비 소집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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