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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개인택시 나드리콜 55대 증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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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개인택시 나드리콜 55대 증차
  • 윤용찬
  • 승인 2015.12.1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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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경북 대구시는 오는 21일부터 나드리콜 배차대기시간 지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개인택시 나드리콜 55대를 증차해 총 100대를 운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인택시 나드리콜 증차에 따라 특장차(일반차량 개조) 나드리콜 112대를 합쳐 총 212대의 나드리콜이 운행되며, 이용자가 나드리콜을 신청 후 기다려야 하는 대기 시간이 10분 정도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휠체어를 사용하지 않는 교통약자들은 개인택시 나드리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특장차(일반차량 개조) 나드리콜은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가 이용하도록 이원화해서 운행하고 있다.

개인택시 나드리콜 이용요금은 특장차 나드리콜과 같이 기본요금 1000원에 10㎞까지 ㎞당 300원, 10㎞ 초과 당 100원이며 한도요금은 시내 3300원, 시외 6600원으로 일반택시 요금의 30% 수준이다.

나드리콜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약자는 1·2급 장애인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사람이나 65세 이상으로 특별교통수단이 필요한 사람으로 시설관리공단 이동지원센터나 거주지 주민센터에 이용등록 신청하면 심사 후에 승인을 받아 이용할 수 있다.

류영회 시 택시물류과장은 "교통약자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특장차 나드리콜과 개인택시 나드리콜을 지속적으로 증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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