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경기 남양주시의정감시단 유병호 단장은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다고 18일 밝혔다.
유 단장은 탈당선언문에서 "혁신적 변화를 통해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고, 2017년 정권교체를 위해 고난의 길을 나선 안철수 대표와 끝까지 함께하기 위해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다"고 표명했다.
이어 "현재의 30년 전 낡은 눈으로 야당 기득권에 안주하는 새정치민주연합으로는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의 실정과 오만, 불통과 무능을 심판할 수 없다"고 말을 덧붙였다.
유 단장은 "새누리 보수정권이 만들어 놓은 청년실업, 노인빈곤, 경제적 양극화와 불평등을 해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유병호 단장은 "새누리당의 재벌비호 보수정치에 맞서 싸우고, 낡은 운동권 정치와도 단호히 결별해서 서민과 약자를 보듬고 국민의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더 큰 혁신과 통합의 길, 총선승리와 정권교체의 길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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