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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역 단위 자원봉사’ 적극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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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역 단위 자원봉사’ 적극 발굴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3.01.2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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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단위의 자원봉사단 신청을 받아, 봉사단으로 하여금 프로그램을 주도·기획·참여하도록 지원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역 단위 봉사단을 통해 지역 내 문제 해결은 물론 공동체 회복, 다양한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센터는 아파트 봉사단과 시민주도 기획봉사단을 4월 중 모집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센터는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풀뿌리 자원봉사 단체 지원을 위한 공모사업도 3~4월 중 진행할 계획이다.

풀뿌리 자원봉사 단체 공모사업의 경우 캠프, 마을, 청소년, 대학생, 환경 등 다양한 분야별 단체들의 참여가 가능하며, 지원금 외에도 역량 강화 및 단체별 교류를 위한 교육활동 및 간담회 등의 활동을 지원한다.

센터는 25개 자치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베이비부머와 신노년계층을 아우르는 50대~60대 영시니어의 자원봉사활동 참여 확대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센터는 이와 함께 25개 자치구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2013년 자원봉사프로그램’도 소개했다.

‘2013년 자원봉사프로그램’은 환경, 교육, 지역, 소외계층, 재능나눔, 역사 등 각자 관심 있는 분야나 청소년, 가족, 베이비붐세대 등 시민 누구나 원하는 봉사활동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노원구자원봉사센터에선 재난안전 자원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체험교육도 진행한다.

용산구자원봉사센터는 주5일 수업제 전면 실시와 관련하여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 선용을 돕고,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의식 고취 및 성숙한 사회인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주말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월 1회 실시한다.

광진구자원봉사센터는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 대상으로 자원봉사 프로그램 진행 및 기획, 평가를 위한 성인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어린이와 함께 ‘이면지(자투리) 노트 만들기’, ‘사랑의 드림켓 보내기’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금천구자원봉사센터는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가치관 확립 및 인성발달에 도움을 주고 ‘2013 꿈나무 자원봉사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매월 1·3주 토요일 진행할 예정이다.

서초구자원봉사센터는 우면초등학교와 연계한 토요주말학교를 운영하고, 성동구자원봉사센터는 학교 학사일정에 맞춘 찾아가는 자원봉사학교를 운영한다.

성동구자원봉사센터는 소외계층과 가족봉사단을 1:1로 직접 연계, 가족의 따뜻한 정과 사랑을 나누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자원봉사의 참의미를 깨닫게 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의 자녀를 둔 가족봉사단을 모집한다.

강서구자원봉사센터는 초·중·고 학생들의 다양한 자원봉사 학습욕구에 대응하고자 관내 문화, 청소, 환경 등 다양한 시설견학과 현장체험을 통한 우리 문화의 소중함과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도록 주말을 활용한 맞춤형 학습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랑구자원봉사센터는 가족봉사단을 모집해 월별 테마를 선정, 아빠와 엄마, 형제가 함께 토요일 봉사활동을 하며 이웃을 돌보고 더불어 가족간의 친밀감을 도모할 수 있는 자원봉사할동을 월 1회씩 진행된다.

강북구자원봉사센터는 생활이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발마사지, 이·미용, 치매검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은평구자원봉사센터는 미혼모 및 가정을 잃은 신생아에게 배냇저고리를 만들어 주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매월 15명의 봉사자가 15벌의 배냇저고리 제작,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총 150벌 제작하여 분기별로 전달할 예정이다.

서대문구자원봉사센터는 멘토링 자원봉사활동은 연세대학교와 연계하여 대학생과 정서적으로 소외된 청소년들이 1:1로 멘토·멘티가 되어 문화공연관람, 체육활동, 진로탐색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기 중에 진행한다.

강서구자원봉사센터는 관내의 다양한 계층 사람들의 재능을 적재적소의 자원봉사로 연결, 봉사자와 수혜자 모두 만족하는 수준 높은 봉사활동 정착시키는 ‘Yes! 강서 재능뱅크’를 운영한다.

강남구자원봉사센터는 ‘삼성화재와 함께하는 가족의 재발견’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저소득, 다문화가정의 가족사진촬영 및 나눔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활동은 기업 및 대학생 홍보단, 메이크업 및 미용 재능기부단체와 연계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 지역내 기업인 ‘부라더미싱과 함께 하는 힐링백 캠페인’을 통해 폐현수막을 활용한 장바구니 제작, 외국어 회화가능 봉사자의 ‘강남구 관광문화 가이드’ 활동 등 지역사회 내 지식 공유를 통한 평생학습 분위기 조성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분야별 지식기부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

구로구자원봉사센터는 안양천 주변을 깨끗이 해 안양천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꾸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3월~11월까지 안양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한다.

관악구자원봉사센터는 관악산을 중심으로 실시되는 환경정화활동 및 1365홍보 캠페인 활동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 등산객, 주민, 청소년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서초구자원봉사센터는 월1회 오전 7시30분부터 마을의 산책로, 하천,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우리 마을 환경개선을 위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대규모 자원봉사프로그램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삭막한 도시의 꽃과 식물을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마을 정원을 만들고 가꾸는 공동체 구축 프로젝트와 가족이 함께 참여 가능한 ‘주말텃밭’ 활동을 추진한다.

양천구자원봉사센터는 제설상황 발생시 자원봉사자가 쉽게 눈 치우기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우리동네 눈치우기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오늘 3월까지 실시되는 이번 활동은 1365자원봉사 포털 및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성동구자원봉사센터는 겨울철 전력대란 위기 고조에 따라 이를 대비하기 위해 에너지 절약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칠 중·고등학생 자원봉사자들을 모집 중이다.
 
이들은 정전 발생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주민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도록 1~2월 기간을 이용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노원구자원봉사센터의 일상에서 생길 수 있는 위기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주 6일 동안 심폐소생술체험교육을 진행한다.

중구자원봉사센터는 홀몸어르신 및 중증장애인 등 저소득 소회계층의 소리 없는 지원자 역할을 통해 소외계층 봉사활동을 강화하고자 ‘Happy Shadow 그림자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할 예정이다.

마포구자원봉사센터는 얼굴과 음성 노출 없이 마음 터놓고 자살에 대한 고민과 상담을 나눌 수 있도록 ‘생명사랑 빨간우체통’과 상담클리닉센터(3153-8347)를 운영한다.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는 소외계층, 독거어르신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 지역주민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랑의 이동밥차’를 운영할 예정이다.
 
사랑의 이동밥차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주 2회씩 운영이 되며 회당 300여명에게 급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동구자원봉사센터는 소외어르신의 건강증진과 정서적 지지를 위해 ‘강동한마음 봉사의 날’을 월1회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의사, 약사, 미용사 등 재능기부자 외에 일반인도 참여가 가능하다.

서초구자원봉사센터는 베이비부머가 은퇴후 스스로의 역량을 발휘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50대에서 60대까지 자원봉사활동 참여대상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양천구자원봉사센터는 ‘보글보글 천연비누 만들기’와 ‘따뜻한 마음 착한사진’봉사활동에 참여자를 연중모집한다.

종로구자원봉사센터는 ‘우리 역사 바로알리기’ 활동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역사문화 캠페인 활동을 진행한다. 오는 3월1일 3·1만세운동 재현, 8월15일 8·15 광복절 거리축제 봉사활동으로 진행한다.

성북구자원봉사센터는 전문해설사의 해설과 주변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자원봉사 활동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매주 둘째주 토요일 마다 ‘문화재사랑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도봉구자원봉사센터는 오는 5월 도봉구 개청40주년을 맞이하여 주민 3,000명이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한마당’을 개최한다.
 
또 주민들이 쉽게 벼룩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동주민센터 릴레이 벼룩시장을 개최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송파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4월25일 자원봉사 걷기대회, 7월 청소년들이 축제를 직접 기획해 청소년들의 리더십 및 책임감 고취, 지역 내 청소년 봉사자로의 역할을 재인식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센터소속 청소년 봉사동아리 연합축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동작구자원봉사센터는 2월14일부터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새학기를 앞두고 졸업이나 신체성장 등으로 사용하지 않는 교복, 참고서 등을 나눠 쓰고 바꿔 쓰는 장터를 진행한다.

‘2013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대한 참가 신청,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02-776-8473, 02+1365) 또는 국번없이 1365를 통해 각 자치구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거나 1365 자원봉사포털(http://www.1365.go.kr)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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