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경북 대구시는 대구기후·환경네트워크, ㈜쌍방울 등과 함께 온맵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와 대학생, 주부로 구성된 그린리더, 대구지방환경청, 에너지관리공단 대구경북본부 관계자 등 모두 50여명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심각성을 홍보하고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기 위해 '온맵시로 체온은 높이고 온실가스는 줄이고'라는 주제로 2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찾아가는 온맵시 판매행사'를 진행하고 오는 24일 '산타와 함께하는 온맵시 캠페인'을 추진한다.
온맵시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자는 의미의 '온'과 옷 모양새를 의미하는 순 우리말 '맵시'의 복합어로, 따뜻하게 옷을 착용함으로써 실내 난방온도를 낮춰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발생량을 줄이는 현명한 겨울나기 방법이다.
신경섭 시 녹색환경국장은 "이번 동절기 온맵시 캠페인을 통해 온실가스 줄이기가 범시민 실천운동으로 자리매김해 일상생활 속에서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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