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기자 =충북 음성경찰서(서장 임국빈)는 21일 연말연시 동안 긴장이 이완되는 사회분위기로 각종 사건 및 범죄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금왕지역 현금다액취급업소를 대상으로 범죄예방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연말연시 현금을 보관하고 있는 곳의 강․절도 발생에 선제적인 범죄예방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편의점, 금은방, 금융기관 등 현금다액취급업소의 범죄예방요령 및 대응 방법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기존 현금다액취급업소에서 긴급상황시 신고하기 위해 사용하던 무다이얼링 시스템을 비상벨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수화기를 내려놓으면 경찰에 신고가 되는 무다이얼링시스템은 오작동율이 높은 단점이 있어 신속정확한 강․절도 대응을 위해 비상벨 설치를 확대하고 있는 실정이다.
임국빈 서장은 “직접 편의점, 금은방 업주와 대면하며 강․절도예방요령에 대해 설명하고, 혹시나 있을 범죄발생시 신속히 비상벨을 눌러 경찰이 대응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현금을 취급하는 특성상 범죄에 항상 노출되어있는 애로사항 등 업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향후 치안활동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서는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특별방범활동을 통해 주요 현금다액취급업소를 순찰선에 지정해 주기적인 순찰과 범죄발생대응훈련, 홍보캠페인 등을 통해 안전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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