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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3년 연속 노·사·민·정 협력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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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3년 연속 노·사·민·정 협력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 윤용찬
  • 승인 2015.12.2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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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경북 대구시는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2015년 노사민정 협력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2013년, 2014년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광역시 최초로 3년 연속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둠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노사협력 모범도시임을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노·사 상생과 협력을 기반으로 어려운 지역 경제를 살리려는 노·사·민·정의 노력과 신뢰의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시 모든 공기업의 임금피크제 도입과 비정규직 고용개선 노력, 노·사협력기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07년 노·사가 힘을 모아 노·사분규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킨 것을 기점으로 '노·사협력도시 대구만들기'를 추진했고 2014년 9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서울에서 노·사·정평화대타협을 선포했다.

지난 9월에는 전국 최초로 시 전 공기업이 임금피크제 도입을 통해 청년일자리 만들기에 동참하기로 결정했고 지난 6월 비정규직 고용안정 실천 선포식을 가졌다.

시는 앞으로도 노사협력을 기반으로 신 노·사문화운동을 지속 전개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복리증진과 더불어 국내·외 기업의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의 성과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권영진 시장은 "전국 최고의 노사평화도시 대구 브랜드를 정착시켜 더 좋은 일자리 창출과 기업 유치를 이뤄내 시민이 행복한 대구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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