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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가상징 선양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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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가상징 선양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
  • 윤용찬
  • 승인 2015.12.23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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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경북도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2015년 국가상징 선양 평가'에서 광역지자체 최초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2015년 광복70주년을 맞아 범 국가적 시책으로 태극기·무궁화 등 국가상징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빛내는데 기여한 유공자, 기관·단체를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국가상징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애국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평가는 행정자치부에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243개 기초지자체, 중앙기관, 일반단체, 일반국민들을 대상으로 유공자를 추천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으며 도는 최고 영예의 상인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또 문경시 지곡리마을, 구미시 양호동마을이 행정자치부장관 단체표창과 국무총리 개인표창(2명), 행정자치부장관 개인표창(1명)을 받았다.

도는 제96주년 3․1절에서 제70주년 8․15광복절까지 도 내 전역에 태극기 물결과 연중 태극기, 무궁화 사랑 등 애국심 고취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호평을 받았다.

더불어 올 초부터 생활 친화적 태극기 게양운동을 전개하고 청사 전면을 덮는 대형태극기 제막, 문화재청 등록 18점 태극기 거리조성, 도청내 700개 바람개비 태극기 동산 조성, 7000개 손태극기 소나무트리, 스마트폰 SNS프로필에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외에도 태극기 달기를 문화운동을 확산·전개해 도 내 독립 운동성지 시·군별 1개소씩 육성 지원했고 마을단위 365일 태극기 마을을 집중 육성했다.

한편, 이번에 태극기 선양 우수마을로 문경시 지곡리 마을과 구미 양호동마을이 행정자치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문경시 지곡리 마을은 2011년 8월 15일 마을 자체적으로 태극기 마을 선포식을 하고 전 가정이 365일 태극기를 게양하고 있으며 집집마다 태극기, 무궁화 벽화를 그려 국가상징 선양을 실천하고 있다.

구미시 양호동 마을은 2006년부터 93세대 전가구가 태극기를 게양하고 있으며, 마을 입구에는 태극기 군집기를 설치하고 마을 자체적으로 태극기 달기 캠페인(연 4회), 마을 진입로 무궁화 400여주 식재, 마을을 방문객들에게 태극기 달기 홍보물을 배포 하는 등 국가상징 선양을 실천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김중권 도 자치행정국장은 "앞으로 신도청 시대를 맞아 전 도민 태극기 사랑운동을 계속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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