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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고향 쌀 판매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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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고향 쌀 판매운동' 전개
  • 박춘화
  • 승인 2015.12.2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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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양뉴스통신]박춘화 기자= 경북 경주시는 22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지역의 우수한 고품질의 쌀 소비를 촉진하고 농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고향 쌀 팔아주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양식 시장, 재경 경주향우회 최병윤 회장, 이봉관 서희그룹 회장, 백승관 한우리코리아 대표 등 출향인사를 비롯한 농협관계자, 공무원 등 모두 5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쌀 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경주의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이사금을 비롯한 고품질의 쌀을 서울 대도시에 적극 홍보하고 새로운 판매 개척 등을 위해 서울에서 재경향우회 행사와 함께 고향 쌀 팔아주기 홍보대사로 나섰다.

최양식 시장을 비롯한 재경향우회원들은 행사장을 찾은 회원은 물론 삼정호텔 이용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경주의 우수한 청정 쌀 판매·홍보 등으로 고향 쌀 200포대(20㎏, 시가 1000만원 상당)를 판매했다.

김영한 농협경주시지부장은 "출향인사들의 협조가 고향 농업인들에게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좋은 쌀을 생산하고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양식 시장은 "이사금 등 경주의 쌀을 홍보하고 고향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전 향우회원들이 동참해 준데 감사를 드린다"며 "출향인사, 향우회, 출향기업체 등에서 내 고향 쌀 소비운동에 적극 동참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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