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17:43 (월)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 올해 28만명 다녀가 14억 5천만원 수익 올려
상태바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 올해 28만명 다녀가 14억 5천만원 수익 올려
  • 정덕영
  • 승인 2015.12.28 12: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 35만명 관람객 유치 목표로 새해 출발

 

밤에 본 단양 아쿠아리움 전경

[충북=동양뉴스통신] 정덕영기자 =충북 단양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자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하고 있는 다누리아쿠아리움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2012년 5월 개관한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올해 28만3871명이 관람해 누적관람객 110만5100명을 기록할 만큼 단양의 랜드마크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에따른 입장수입도 올해 14억4900만원으로 개관 이래 현재까지 총 54억1000만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남한강변에 자리 잡고 있는 다누리센터에는 크고 작은 127개의 수조에 국내 민물고기뿐만 아니라 홍룡, 피라루크 등 세계 각지에서 수집한 희귀물고기 등 모두 200여종 2만여마리가 전시되어 있다.

아쿠아리움 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관람코스는 담수량 650t 규모의 메인 수족관으로 아치형태의 메인 수족관에는 철갑상어를 비롯해 쏘가리, 은어, 가물치 등 모두 12종 3000여마리의 물고기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다누리센터관리사업소는 관람객 유치를 위해 한국전력 수안보연수원 외 11개 기관, 업체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꾸준한 홍보마케팅을 펼친 결과 업무 협약처에서 5만여명이 다녀가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다누리센터 내에 위치한 4D 체험관은 쌀쌀한 날씨에도 주말이면 평균 300명 이상이 이용할 만큼 인기 있는 체험거리로 자리잡았다.

이곳에는 6축 전동식 모션시뮬레이터인 4D 라이더로 설치된 좌석에서 스릴을 만끽할 수 있고 거북이, 펭귄 등 특화된 4D 프로그램을 통해 생생한 음향과 영상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어 학생 및 연인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있다.

또 4층에 자리한 스카이라운지에서는 아름다운 단양 읍내 풍경과 호수를 한 눈에 보며 맛있는 차 한잔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다누리아쿠아리움과 도서관을 찾는 이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장익봉 다누리센터관리사업소장은 “내년에는 관람인원 35만명과 관람료 18억을 목표로 정하고 꾸준한 관광 인프라 확충과 홍보마케팅에 주력하겠다”고 밝히고 단양 및 아크아리움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도모는 물론 볼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누리아쿠아리움 이용금액은 4D체험관이 3000원, 아쿠아리움은 어른 8000원, 청소년 6000원, 65세 이상 노인과 어린이는 5000원이며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입장 해야한다.

한편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새해 연휴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상 운영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