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통신]김재영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 불광2동은 지난 23일 성탄절을 맞아 지역 내 어린이집 어린이들을 초대해 산타가 선물을 나눠주는 '사랑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위치한 가정·민간어린이집 3곳과 불광2동이 연합해 주관하고 불광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후원했다.
어린이집 교사들은 주민센터 2층에서 아이들을 위해 행사장을 꾸미고 주민센터에서 아이들에게 줄 선물을 직접 포장했다.
백정완 동장은 직접 산타로 변신해 아이들 한명 한명에게 직접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선물을 나눠 주었다.
백 동장은 “이 행사가 불광2동과 주민자치위원회 그리고 지역 내 어린이집이 함께 연합, 준비해 의미 있고 뜻깊은 행사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지역 내 어린이집 원장들은 “주민센터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이렇게 함께 아이들을 위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돼 우리 아이들이 정말 기뻐한 것 같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