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경북교육청은 2016년 2월 15일부터 27일까지 안동 신청사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2016년 설 연휴가 끝나면 부서별 이사 일정에 따라 2016년 2월 15일 총무과를 시작으로 27일까지 12일에 걸쳐 이전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사 물량은 5톤 트럭 187대 분량으로 추정되며, 비용은 2억원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도교육청은 이전 일정을 결정하는데 있어 직원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정주여건과 원활한 행정업무 수행을 위해 도청 및 도의회의 이전 일정과 북부지역의 기상여건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이영우 교육감은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고 명품 경북교육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청사 이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청사는 지난 7월 31일자로 준공했으며 지난 8월부터 종합방재센터를 운영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 집기구입과 내부 환경조성도 마무리 단계에 있고 이사용역 업체도 경쟁입찰로 선정해 이전 절차을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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