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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2016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청소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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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2016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청소행정
  • 김몽식
  • 승인 2015.12.3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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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기자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내년 새해부터 생활폐기물(일반, 음식물)과 재활용품, 가정사업계폐기물을 주 5회 수거로 확대 시행하는 등 주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청소행정을 개선하기로 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첫째, 생활폐기물(일반, 음식물) 수거 횟수 확대 운영 그동안 각 4회, 3회 수거하던 것을 주5회로 수거횟수를 확대해 특히 단독주택 및 다세대주택 거주 구민들의 쓰레기 배출 횟수 제한으로 겪었던 불편을 해소하고 무단배출 요인을 개선하기로 했다.

둘째. 재활용품 및 가정사업계폐기물 수거 직영운영 및 수거횟수 확대운영 민간 대행업체에서 주2회 수집 운반해 왔던 재활용품 및 사업장폐기물을 동 주민센터와 남동공단지원사업소 직영체계로 전환해 모두 주5회로 확대해 수거함으로써 재활용품이 거리 등에 방치되거나 무단투기 지역화 되는 현상을 개선하고자 한다.

또한, 각 동 주민센터별 수거운반 차량이 재활용품과 가정사업계폐기물을 동시에 수거해 공동 적환장에 분리 적환함으로써 수거 운반체계를 개선한다.

셋째, 생활폐기물종량봉투 판매소를 구가 직영으로 운영 기존 위탁 운영해 왔던 종량제 봉투 판매소를 구에서 직접 운영하여 판매소 관리와 책임을 강화하고 지정판매소 배달도 신속화하고 봉투판매소 운영 예산을 최소화 할 수 있게 됐다.

넷째, 음식물쓰레기 감량화를 위한 연구용역 실시 인구ㆍ세대수 및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증가로 인한 수집ㆍ처리 비용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관련해 음식물쓰레기 제로화 추진 방안을 위한 연구 용역을 실시해 음식물쓰레기 처리 비용 절감을 위한 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구의 한 주민은 “현행 수거체계는 생활쓰레기 주4회, 음식물쓰레기 주3회, 재활용 주2회로 각 동마다 배출요일이 달라 불편과 불만이 컸던 만큼, 주 5회 수거로 불편이 해소되고 더욱 깨끗해지는 구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청소행정 제도개선사항이 생활쓰레기 감량과 비용 절감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구민들도 종량제 규격봉투를 사용하여 정해진 배출일과 시간을 준수해 주어야 창조적인 청소행정제도가 정착되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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