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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스타 사회적기업 선정·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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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스타 사회적기업 선정·시상
  • 윤용찬
  • 승인 2015.12.3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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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경북도는 30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2015 스타 사회적 기업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스타 사회적기업은 안동의 ‘주식회사 나우', 구미의 '주식회사 참살이', 상주의 '희망세상보호작업장' 등 모두 3개 기업이다.

㈜나우(대표 김봉덕)는 현재 안동 출신 청년 16명을 고용해 체계적인 기술교육과 근로 환경 개선, 근로 동기 부여를 통해 해당 분야 지역인재 육성을 목표로 현장직원과 동반 성장, 지역 내에서 자생력을 키우고 지속성을 높인 기업이다.

㈜참살이(대표 김조나단장호)는 '이제 쓸모없는 사람은 없다'는 경영 슬로건을 바탕으로 노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확충을 위해 재활용 사업과 간병 사업을 운영 중이며, 전체 근로자 25명 중 80%인 20명이 취약계층을 고용하는 '사랑고리 은행'의 운영으로 사회적기업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희망세상보호작업장(대표 허만종)은 세계 3위의 자동차 와이퍼와 우수한 사무용 가구를 생산하는 장애인보호작업장 형태의 사회적기업으로, '일자리 복지가 진정한 복지다'라는 취지로 전체 직원 28명 중 70%(20명)를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스타 사회적기업에 대한 시상식과 병행해 사회적기업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에 이어 2부 행사로 2016년 도 사회적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함께 진행했다.

정병윤 도 경제부지사는 "도는 앞으로 매년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사회적기업을 격려할 것"이라며 "이런 우수 사례들이 많이 전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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